MES를 개발하면서 한동안은 “모든 기능을 웹으로만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?”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
실제로 웹 기반 구조는 장점이 많습니다.
예를 들어:
- 즉시 수정 가능
- 중앙 관리 편리
- 별도 설치 부담 감소
- 브라우저만 있으면 접근 가능
- 업데이트 배포 간단
같은 부분은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.
특히 관리자 화면이나 통계, 기준정보 관리 같은 기능은 웹 구조가 훨씬 편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.
하지만 실제 생산 현장에서는 웹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도 계속 발생했습니다.
대표적으로:
- 불안정한 네트워크
- 오래된 장비 환경
- 브라우저 제한
- 프린터 출력 문제
- 바코드 장비 연동
- HID 입력 처리
- 오프라인 상황
같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.
예를 들어 현장에서는 인터넷이 잠시만 끊겨도 작업 흐름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.
또 일부 장비 연동은 브라우저 환경보다 Windows 앱 환경이 훨씬 안정적인 경우도 많았습니다.
특히:
- 로컬 프린터 제어
- RawInput 처리
- HID 장비 구분
- 로컬 파일 접근
같은 기능은 웹 환경만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.
그래서 현재는:
- 웹은 관리 및 빠른 수정 중심
- 앱은 현장 안정성 중심
으로 역할을 나누는 방향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.
예를 들어:
- 관리자 기능
- 통계
- 기준정보
- 모니터링
같은 영역은 웹이 유리하고,
반대로:
- 생산 입력
- 장비 연동
- 출력
- 현장 작업
같은 영역은 앱 구조가 더 안정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.
특히 앱은 한 번 안정화되면 현장에서 비교적 예측 가능한 동작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.
물론 앱 방식은:
- 설치 관리
- 버전 관리
- 배포
같은 부담도 존재합니다.
하지만 실제 운영 환경에서는 “최신 구조”보다 현장에서 문제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.
그래서 현재는 웹과 앱 중 하나만 선택하기보다, 각 환경의 장점을 나누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.